다르게 말하면 "시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들고 좋은 시장에 안착한 상태"라는 의미로, 이제는 규모를 키울 준비가 되었다는 말이다.
PMF는 성장 그래프에서 J 커브 지점과 동일시된다. PMF 이후에는 성장의 속도가 가팔라지기 때문이다.
왼쪽 그래프에서 PMF를 찾으려면 기울기가 가팔라지기 시작한 한 점을 찍을 수 있다.
제품의 성숙도를 세로축에 두고 시간에 따라 그래프를 그리면 PMF는 구간으로 나타난다.
작은 범위의 고객에 대한 FIT에서 시작해 넓은 범위의 고객에 대한 PMF를 달성하기 위해 제품개발 과정이 반복된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스타트업은 마침내 강한 PMF를 찾게 된다.
반복되는 제품개발 과정은 위의 프레임워크처럼 나타낼 수 있다. 프레임워크를 보면 3~5번 단계가 반복된다.
5번에서 고객의 반응을 보며 제품을 분석한다. 고객 유입 단계에서 어느 지점이 유저가 이탈하는 지점인지 파악한다. 다시 3번 고객 인터뷰로 돌아가서 그 이유를 묻는다. 제품을 발견한 채널, 어떤 가치를 얻고 싶어 제품을 사용했는지, 이미 사용하고 있는 대체제가 있는지 등의 질문을 통해 PMF를 판별하는 세 가지 기준을 체크해볼 수 있다.
- 가치 제안(Value proposition): 제품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가
- 채널(Channels): 효율적으로 고객에게 접근하는가
- 수익화(Monetization): 고객이 제품에 대해 지불하려 하는가
고객 인터뷰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제품을 발전시키거나 변화 주고 다시 시장에 내놓아 고객의 반응을 살핀다.
세 가지 기준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도 필요하다.
("그 때가 되면 저절로 알게 되는" 건 이 지표들을 보기 때문 아닐까..)
1) 보통 주요 지표로 보는 것들
CTR, CVR, Engagement, Retention, Churn rate
2) NPS (Net Promoter Score)
3) 40% rule
4) Retention curve
5) MRR (Monthly Recurring Revenue)
고객에게 효율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PMF 판단의 기준에 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정말 "시장"과 "제품"만 맞다고 J 커브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시장과 제품, 제품과 채널, 채널과 모델, 모델과 시장 모두 FIT 해야한다. 까다로워 보일 수 있지만, 시장, 제품, 채널, 모델은 상호 의존적인 관계에 있으며 언제든지 변화할 수 있고, 한 요소의 변화로도 핏은 진화/변화/파괴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모델과 채널의 관계는 ARPU (글에서는 Average (annual) Revenue Per User)와 CAC (Customer Acquisition Cost)로 나타낼 수 있는데, ARPU와 CAC에 따라 선택하는 채널이 달라진다.
REVIEW 내용 정리 용어정리 (notion.site)
원문 링크
http://christophjanz.blogspot.com/2017/06/wtf-is-pmf-part-1-of-2.html
https://www.intercom.com/blog/podcasts/the-myths-of-product-market-fit/
https://medium.com/radikal-studio/pmf-framework-5-steps-to-product-market-fit-2021-4c95a0c964ad
https://brianbalfour.com/essays/product-market-fit-isnt-enough
https://brianbalfour.com/essays/channel-model-fit-for-user-acqui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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