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5D4 DAILY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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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eveuxmangerunepizza.tistory.com/28
이전 글에서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랜딩페이지 개선안을 만들고 A/B 테스트를 설계해보고자 한다.
고민이 되었던 부분은..웹페이지와 앱에서 같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고 화면 구성마저 같으면서 앱 사용은 유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카모아는 앱에서 시작된 서비스로, 앱 서비스를 2년 정도 운영하다가 2019년 웹사이트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카모아’는 이번 웹사이트 론칭을 통해 모바일 앱뿐만이 아니라 PC와 Mac 등의 다양한 환경에서 차량 가격 비교 및 실시간 예약이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 현재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 양대 앱 마켓에서 ‘렌트카’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고객이 이용하고 있지만, 앱으로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웹사이트를 통한 차량 예약에 대한 고객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웹사이트 론칭은 이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함이다.
출처: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889591
기사를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웹사이트는 pc 예약자를 위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크고 pc 예약자가 차량대여라는 목표까지 잘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PC에서 접근하는 웹사이트 랜딩페이지에서 차량검색 버튼을 목표달성 버튼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모바일에서 접근하는 웹사이트는 조금 달라도 괜찮을 것 같다.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예약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앱 설치를 극구 거부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앱 사용에서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아 앱으로 전환할 유인이 있다면 가능성이 있는 유저군이라고 볼 수 있다. 또, 검색이나 이벤트를 통해 모바일 웹페이지로 유입된 신규 방문자의 경우에도 앱 설치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모바일웹이 아니라 앱으로 전환시킴으로써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간단한 사용방식, 편리함을 사용자 입장에서 기대할 수 있다. 서비스 입장에서는 어차피 앱서비스도 웹뷰 형식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자의 정보를 수집하는데는 달라질 점이 없을 것 같기도하다.(개발지식이 없어서 이 부분은 잘 모르겠다.) 앱은 광고 알림 등을 보내 이탈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하이브리드, 웹앱 형식을 사용하는 랭킹닭컴, 올리브영도 웹페이지에서 앱 설치를 유도하는 장치가 마련되어있다.)
현재 카모아에서 제공하는 웹 → 앱 전환 유인은 쿠폰팩이다.
정확히 말하면 앱 설치에 대한 쿠폰팩은 아니고 회원가입에 대한 쿠폰팩이며, 웹/앱 어느 경로로 회원가입을 하더라도 혜택은 같다. 그래서 앱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때의 편리함을 강조한 팝업으로 마이크로 카피를 개선해보려고 한다.
현재 표시되고 있는 앱 설치 팝업은 회원가입의 혜택을 강조하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회원가입의 혜택은 웹서비스에서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앱 설치와 완전히 연결되는 부분은 아니다.
팝업의 카피를 쓴 의도가 앱 설치와 회원가입 둘 다 달성하는 것에 있다면 모바일 웹에서는 앱 설치를 위한 CTA 버튼을, 앱 설치 후 랜딩페이지에서는 회원가입 관련 CTA 버튼이 배치하면 좋을 것 같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편리함을 강조한 마이크로카피는 모바일 웹사이트 팝업을 통한 앱 설치율을 높인다.
모바일 웹사이트 방문자의 팝업을 통한 앱 설치 비율
만약 새로운 마이크로 카피를 도입한 팝업의 효과가 유의미하다면, 팝업의 마이크로카피를 변경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앱 설치가 고객 이탈을 막는 데 유의미한 역할을 한다면, 사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으로 다운로드를 유도하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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