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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PMB 11기] 사용자 관점에서 UX 보기 실습

코드스테이츠 PMB 11기/DAILY ASSIGNMENT

by hithisiseunji 2022. 4. 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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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4D1 DAILY 과제

서비스명: 그린카

 

▨ UX 탐구 관점

나의 관점에서 "좋은 UX" 와 "아쉬운 UX"를 뽑아 살펴보려고 한다.

좋다 / 아쉽다의 판단에는 사용자로서 나의 이용 패턴, 성향이 반영 될 것이다.

나의 그린카 이용 패턴
▪ 주로 여행, 근교 드라이브 등 용도로 사용 (주기적 사용이 아닌 일회성 사용)
▪ 가격에 민감함 (가격이 대여 여부에 영향을 미침, 소형, 준중형 선호)

나의 사용목적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게 해주느냐에 따라 좋은 UX, 나쁜 UX를 나누어 볼 생각이다. 여기서 자연스럽다는 말은 내가 익숙한, 예상했던 방식으로 UX가 흘러가는 것을 말한다.

 

좋은 UX

1. 쿠폰가 가격 표시

그린카 캡쳐

지도에서 아이콘을 누르면 대여 상세화면에 들어가지 않고도 내가 찾는 조건에 적합한 할인이 적용된 가격을 알 수 있다. 가격이 중요한 나는 화면전환을 거치지 않고도 내가 원하는 가격정보를 얻을 수 있다.

 

2. 타임피커

그린카 캡처

선택된 대여 시간과 반납 시간, 총 대여시간을 분명하게 볼 수 있다. 이 부분은 쏘카와 비교하였을 때 편하고 쉽다는 느낌이 들었던 부분이다. 내가 시간을 설정하는 흐름대로 총 대여시간이 가장 아랫부분에 표시되고 있다. 사실 이렇게 시간을 분 단위까지 설정하는 것이 귀찮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글자 크기 때문인지 더 단순하다고 생각된다.

 

3. 상단바 위젯

자동차를 대여하고 이용하게 되면 상단바 알림창에 위젯이 표시된다. 앱을 켜서 스마트키 메뉴를 들어가지 않아도 차 문 열기와 같은 기능은 위젯의 버튼에서 해결할 수 있다.

 

 아쉬운 UX

1. "쿠폰받기" 리스트에서 쿠폰 다운로드 버튼, 쿠폰 종류 표시

이 부분은 우선... 사용자마다 사용법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은데,

나의 경우는 쿠폰 내용을 보지 않고 리스트에 나타난 쿠폰을 모두 다운받고 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있는지 간단히 훑어본다. 

따라서 쿠폰 다운로드 버튼이 작아 정확히 맞추어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일괄 다운로드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각 쿠폰에 대한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야 한다. (쿠폰을 다운받아야 쿠폰가로 가격이 표시된다.)

그리고 쿠폰마다 쿠폰 유형이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쿠폰을 다운로드 받는 데에는 쿠폰의 유형보다는 쿠폰의 내용이 더 영향을 끼치는 듯하다. 쿠폰의 혜택을 알려주는 텍스트 크기에 위계를 주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가 한 눈에 들어오도록 구성하는 것도 좋을 수 있겠다.

 

2. 예약 시 "그린존 정보" 중복 정보

그린카 캡처

예약 화면에서 대여/반납 위치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화면별로 중복된다고 생각한 부분을 같은 색으로 표시해보았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지도화면 삽입 보다는 내가 설치한 지도앱에서 위치가 표시되는 것이 편리할 것이고, 텍스트로 된 길찾기 정보보다는 텍스트+이미지로 된 정보가 편리할 수 있을 것 같다.

 

3. 차량 옵션 정보

(좌) 쏘카 (우) 그린카 캡처

차량 예약을 완료하기 전까지는 차량의 옵션 정보를 사용자가 알 수 없다. 이 부분 역시 같은 기능을 하는 다른 앱(쏘카)와 비교하며 쓰다보니 발견한 점이다. 

 

 UX 설계 시 기억해야할 요소들 중, 해당 서비스에 주요하게 적용된 것은 무엇인가? 설계된 UX 장치가 고객에게 어떤 경험을 주는가?

흐름

앱을 찬찬히 뜯어보면서 나는 왜 이런 부분에 편안함을 느끼고, 불편함을 느끼는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예상보다 논리적이거나 글로 쓸만한 이유를 찾기는 더 어려웠다. 

그린카 서비스에 대해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다시 사용하는 이유는 서비스 이용 목적을 빠르게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내 주변에 있는 차 중에서 내 조건에 맞는 차를 빠르게 찾고 결제로 이어지는 과정이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좋은 UX, 아쉬운 UX도 결국 사용자 입장에서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가가 기준이었던 것 같다. 그렇다면 그린카에서 주요하게 적용된 UX 요소는 흐름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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